삼성전자, 갤럭시탭 7.7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2/03/06 18:58    수정: 2012/03/07 08:23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독일 가전전시회 'IFA'에서 공개했던 태블릿 '갤럭시탭 7.7'을 국내서 내일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 따르면 양사는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버전 갤럭시탭 7.7을 7일부터 국내서 판매한다.

갤럭시탭 7.7은 공개 당시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한 첫 태블릿으로 주목받았다. 197ppi 고해상도 화질에 자연색 100% 재현, 180도 시야각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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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으로 보이며, HSPA+와 4G LTE 통신, 최대 32GB의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갖췄다.

해당 제품은 현재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서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7.7에 이러닝(e-Learning) 서비스인 '러닝허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