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3가 4G LTE 접속을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아이모어는 발표를 단 하루 남겨둔 아이패드3에 탑재되는 통신칩이 3G냐 4G냐는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4G에 무게를 두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중순 애플이 아이패드3를 오는 7일에 발표할 것이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최근 아이패드3 4G LTE 탑재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퀄컴 LTE 지원칩은 적용이 가능한 수준이고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에 적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는 LTE망 지원이 미미한 수준으로 갤럭시노트 해외향은 지난해 3G칩을 탑재했다. 세계적으로 LTE가 범용화되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애플이 오는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5에서나 4G LTE를 적용할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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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아이모어는 아이패드3 3G, 아이폰4 LTE 칩 탑재 주장을 반박하며 아이패드3에 4G LTE칩 지원 탑재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오는 7일 발표 현장에 LTE칩에 대한 소개도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LTE는 우리나라에서는 통신3사가 모두 적용하며 화두가 됐지만 미국만 해도 일부 통신사만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