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7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3의 물량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공급이 예상만큼 이뤄지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은 아이패드를 2분기에나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려졌다.
씨넷,디지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아시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삼성이 패널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것이 단기간의 아이패드 공급지연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일이 발표일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출하 일자는 뒤로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물량 부족은 제품 발표와 공급 간 기간을 예상보다 훨씬 더 벌어지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케 하고 있다.
애플은 통상 늦어도 제품을 발표한 지 수 주일 이내에 제품판매에 들어갔다. 구매자들은 주문을 받을 경우 대기해야 한다.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의 발표시 고객들은 주문을 한 후 기다려야 했다.
아이패드3 적시공급 시점에 대한 우려는 애플이 삼성전자로부터 유일하게 초도물량을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발생한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3 디스플레이 공급자는 삼성만이 아니며 LG디스플레이와 샤프가 또한 공급자로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샤프는 새로운 이그조(IGZO 인듐갈륨아연옥사이드)디스플레이어의 공급자가 될 것으로 예상해 왔었다.
이들 보도는 애플이 막상 고해상도 물량부족에 처하게 되면 전세계의 다양한 공급원을 찾을 수 있으며 이에따라 이 세 디스플레이 공급자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비록 애플이 삼성,LG디스플레이와 함께 치메이이노룩스(CMI)를 샤프대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업체 (QXGA)패널 공급업체로 선정했지만 실제로 이들 3사가 고해상도 QXGA(2048x1536픽셀)패널을 적절히 공급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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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차세대 아이패드 출하는 2분기까지 충분히 이뤄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고해상도 2048x1536픽셀 디스플레이는 새 아이패드의 대표적 특성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 아이패드2는 1024x768픽셀 해상도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