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세계적인 유력지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가 실렸다.
오픈마켓 G마켓은 독도 광고공모전을 진행해 그 중 대상 수상작을 뉴욕타임스 1일자(현지시각) 지면에 광고로 실었다고 2일 밝혔다.
게재된 광고는 대한민국,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 4개의 국기를 해당국가의 대표적인 섬과 짝지어 선을 긋는 퀴즈 형식이다. 광고 하단에는 독도가 동해(East sea)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https://image.zdnet.co.kr/2012/03/02/4Ci3rMqEJzA5TIxichXi.jpg)
이는 G마켓이 진행한 독도 광고공모전에서 이철현, 최홍석, 김소리, 설보연씨가 출품한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라는 작품으로, 대상 수상작이다.
![](https://image.zdnet.co.kr/2012/03/02/cehUCiG4MNqk8vexNyiv.jpg)
G마켓은 지난달 16일까지 약 3주간 독도 광고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250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3팀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G마켓과 함께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G마켓은 독도 광고공모전과 함께, 독도 응원클릭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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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00만명의 고객이 클릭을 하면 G마켓이 100원씩 후원금을 기부해 적립한 것으로, 지난달까지 약 4천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 후원금은 세계에 배포될 독도관련 자료집 제작 및 독도 경비대 지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변광윤 G마켓 상무는 고객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독도 광고가 뉴욕타임스에 소개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독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