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P&C(대표 이봉훈)는 시그마 신형 플래그십 카메라 SD1 메릴(Merrill)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그마 SD1 메릴 국내 판매가격은 286만원이다. 예약 구매시 276만원에 판매되며 40만원 상당의 맨프로토 카본 삼각대 190CXPRO4가 제공된다.
시그마 SD1 메릴과 함께 17-50mm F2.8 EX DC OS HSM 킷 제품으로 구입하면 359만원에 70만원 상당의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렌즈가 제공된다.

예약판매는 오는 7일까지 세기P&C, CJ오쇼핑, GS샵, 현대H몰,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신세계몰 등에서 진행된다.
SD1 메릴 카메라는 풀컬러 포베온(FOVEON) X3 다이렉트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4천600만화소를 지원하는 SLR 카메라다. 마그네슘 바디로 제작돼 가볍지만 내구성이 뛰어나고 습기와 먼지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지처리엔진 '듀얼 TRUE II'와 버퍼메모리 기술이 적용된 DDR III를 통해 해상력과 계조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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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베온 X3 다이렉트 이미지 센서는 사진가 딕 메릴이 개발한 기술이 적용됏다.
세기P&C 관계자는 “딕 메릴의 천재성을 기리기 위해 포베온 X3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에름에 메릴을 붙이게 됐다”며 “이미지 센서의 고성능을 유지한 상태로 제조 방법을 개선한 카메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