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디스플레이연구조합은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 제1차 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협회장에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을 제3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수석부회장으로, 박동건 삼성전자 부사장을 부회장에 각각 선임했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올해를 디스플레이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업비전, 목표를 발표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지원 역량 강화(터치, OLED 조명 등 차세대 산업, 장비재료 매출 1조원 기업 육성 등) ▲R&D 역량 확대를 통한 산업 경쟁력 확충 ▲국제협력 활동 확대 (한중 협력, 환경 무역 규제 대응, 국제 학회 개최 등)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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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력 인력 양성, 세제지원, 통계기반 구축, 특허 표준화 등 산업 인프라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4개 중점 추진내용, 13개 세부 추진사업으로 돼 있으며 이날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시 한번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