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김명준(56) 창의연구본부 연구위원이 제27대 한국정보과학회(KIISE) 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은 내달 1일부터다.
김명준 연구위원은 ETRI에 지난 1986년 입사한 이후 컴퓨터·소프트웨어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기획본부장, SW콘텐츠연구부문 소장, 창의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창의연구본부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김 위원은 “기존 학회의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관련 학회간 협력 발전에도 힘쓰고 국제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지난 1973년 창립된 국내 최대 IT관련 학회로 현재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회원수는 3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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