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우수 과학기술 의원 15명 선정

일반입력 :2012/02/27 17:15

김희연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1년 과학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국회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 15명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우수 의원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변재일, 김상희, 김세연, 박영아, 유성엽, 이상민 의원과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강창일, 권성동, 조경태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 환경노동위원회 강성천, 문화체육관광방소통신위원회 이용경 의원 등이다.

시상식은 오늘 28일 열리는 연합회 제47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자는 과학기술과 연관있는 7개 상임위원회 총 161명 의원 입법, 정책, 예산, 진흥, 홍보 등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물리학자 출신인 박영아 새누리당 의원이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기사

박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여성과학기술인 지위향상, 우주소년단 육성 등을 위한 법률개정에 대한 공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원자력 안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대 과총 회장은 “과학기술 분야는 선거와 관련이 없어 정치인들이 소홀히 다루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의정활도오 평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