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탄생 5주년 맞아 파격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2/02/27 14:00    수정: 2012/02/27 14:45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가 기획, 소프트맥스에서 개발한 액션대전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이하 SD건담)’이 탄생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대전모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이용자들이 한 팀을 이루어 동일한 숫자의 인공지능 팀과 대전을 펼치는 PvE 게임모드로 혼자서 게임을 즐기거나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보 이용자들은 인공지능 대전을 통해 다양한 기체를 경험하고 전투 실력을 쌓는 등 게임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유닛으로는 SR랭크 유닛 ‘하이 뉴 건담’과 S랭크 ‘건담 하루트’가 출격한다. 뉴 건담의 발전형인 하이 뉴 건담은 충분한 테스트로 기체 완성도를 높였으며, 최상위급 방어 장비인 ‘I필드 배리어’를 탑재해 중거리 전투에서 막강한 생존력을 자랑한다. 건담 하루트는 비행형태로 변형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빠른 기동성으로 초고속 공격과 후퇴가 특기다.

신규 맵 ‘네오 이집트’도 추가된다. 네오 이집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지면에 모래가 쌓여 엄폐물이 사라지고 평지가 되는 맵으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내달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S랭크 유닛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11일까지 게임 플레이 시 제공되는 5주년 기념 마크를 모아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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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교환상품으로는 편의점 간식 5천개가 구성돼 있으며 응모상품으로는 나이키 루나 및 컨버스화가 각각 55켤레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인기 아이템과 게임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SD건담이 서비스 5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컨텐츠와 전례 없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풍성한 혜택을 모두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