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반온라인', 어떤 게임일까?

일반입력 :2012/02/23 14:30

일인칭슈팅(FPS) 게임 개발 명가인 드래곤플라이가 새로운 게임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음 달 공개서비스를 앞둔 신작 온라인 게임 '반온라인'을 통해서다. 반온라인이 이용자의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반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vaanonline.com)를 열고 게임 내 핵심 콘텐츠와 캐릭터, 스토리 등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다음 달 공개서비스를 앞둔 이 게임은 성인용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장르로 ▲쉽고 간단한 조작 ▲빠른 레벨업과 부담 없는 PK시스템 ▲요정과 자동사냥 등의 편의성 기능 등이 특징이다.

이날 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게임 내 핵심 콘텐츠는 요정, PK, 강화다.

요정은 캐릭터의 전투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편의성 기능이다. 또 PK는 20레벨 이후 모든 필드에서 전투가 가능하고 이용자가 PK 참여 여부를 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강화는 강화석, 보석, 인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캐릭터의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말한다.

게임성 공개와 더불어 회사 측은 '반 온라인에 바란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면 SMS쿠폰을 지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의 김범훈 실장(사업총괄부문)은 반온라인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쉽고 빠른 게임성을 가지고 있어 성인 유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다음 달 시작하는 공개서비스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