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오는 6월25일까지 10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컴오피스 실속 구매' 행사를 연다.
기간내 기업용 라이선스 제품 6카피를 구입시 1카피를 추가 제공한다는 내용의 행사는 ‘한컴오피스 2010 SE’와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의 오픈 라이선스와 연 단위 분납 방식인 설치라이선스계약(ILA)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ILA 구입 PC대수 기준을 50대 이상으로 낮춰 중소기업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세부 내용은 한컴 웹사이트(www.hancom.co.kr)에서 확인된다.
![](https://image.zdnet.co.kr/2012/02/23/QAelwwMselAWISUstR0J.jpg)
한편 회사는 지난 21일 KT테크 스마트폰 '테이크HD' 단말기에 모바일오피스 '씽크프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컴이 만든 오피스용 모바일 앱 '씽크프리 모바일 안드로이드에디션'을 공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테이크HD에 내장되는 씽크프리모바일버전은 doc, xls, ppt같은 형식의 MS오피스 문서를 메일, 웹 등 다양한 기능과 연동해 읽고, 쓰고, 저장하도록 지원한다. PDF와 HWP 형식 문서 읽기를 지원하며 1280x800 해상도와 4.5인치 대화면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KT 유클라우드 서비스도 추가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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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씽크프리모바일이 지난 11월 미국의 IT미디어 한 곳이 진행한 오피스 제품 비교 테스트에서 동종 기술중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삼성, 구글 등 주여기업이 발표한 국내외 주요 안드로이드 기기에 기본 탑재됐다고 덧붙였다. 씽크프리모바일이 안드로이드 표준 오피스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컴 관계자는 제품 개발, 클라우드 연동 등 차별화된 강점을 살려 올해에도 세계 시장에서 앞서가는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