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7일 삼성전자에 삼성메디슨 흡수합병 추진보도와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삼성전자는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기 부문'을 지정하고 국내외 업체들을 인수합병해왔다. 삼성은 지난해 국내 1세대 초음파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슨을 인수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미주법인을 통해 심장질환 진단 키트 개발업체인 넥서스의 의료기기 부문 ITC넥서스 홀딩 컴퍼니를 인수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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