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조직개편…'OTS팀' 신설

일반입력 :2012/02/15 10:00

정현정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그룹 경영 시너지 제고와 미래지향적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스피드(Speed), 심플(Simple), 시스템(System)을 강조한 3S경영과 ▲생존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경영 ▲유사업무 통합과 조직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경영역량 강화로 요약된다. 이를 통해 그룹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술 및 플랫폼 진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업기반을 구축한는 설명이다.

우선, 3S 경영 측면에서 특화된 업무수행을 위한 센터 편제를 도입해 경영지원센터와 기술센터가 신설됐다. 또, 내부고객만족을 위해 현 인사지원팀을 HR기획팀과 내부고객만족팀으로 재편했으며, 광고영업 및 홈쇼핑 채널 관련 사업을 플랫폼사업팀으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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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와 결합상품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사업 부문은 전문성 강화와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영업과 서비스 기획업무를 영업본부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조직 편제는 2실 4본부 3총괄지사 체제에서 2실 3본부 2센터 3총괄지사 체제로 축소됐다. 여성관리자는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이성수 KT스카이라이프 총괄전무는 “글로벌미디어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통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획기적인 비용절감 기반을 구축하고 협력·홍보·CS 등 경영역량을 강화해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