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디펜스, 앱스토어 통해 글로벌 진출

일반입력 :2012/02/15 08:58    수정: 2012/02/15 09:11

전하나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디디디게임(대표 방윤석)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삼국지 디펜스’ 무료버전을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국지 디펜스는 삼국지 영웅들이 귀엽고 코믹한 캐릭터로 등장해 원작의 내용을 몰라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디펜스 게임이다. 앞서 국내 오픈마켓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게임에는 각 장수 캐릭터가 가진 능력을 키우는 재미와 함께 50여개 성에서의 전투,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담겨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UI 적용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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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현재 서비스 중인 한국어와 일본어 뿐 아니라 추후 중국어도 지원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삼국지 디펜스는 피처폰에서부터 인기를 모아온 게임”이라며 “스마트폰으로 변신한 이 게임이 최근 통합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지속하고 있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성과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