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빅데이터 보존 전략' 발표

일반입력 :2012/02/14 13:20

김효정 기자

백업, 복구 및 아카이브 분야 기업인 퀀텀이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7회 어드밴스드컴퓨팅컨퍼런스(ACC)에서 빅데이터 솔루션 전략을 발표한다.

이 컨퍼런스에서 퀀텀코리아는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이라는 내용으로 발표에 나선다.

퀀텀은 최근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준수 규정 강화 및 예산 축소 등의 문제로 인해 데이터 보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며 빅데이터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파일 공유 시스템과 계층화된 스토리지 및 아카이빙 기능을 탑재한 스토어넥스트(StorNext) 소프트웨어에서부터, 고급 기술을 사용해 디스크 요구량을 90% 이상 줄여 주는 DXi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객 상황 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보존을 위해 설계된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AEL 아카이브는 디지털 자산의 아카이빙과 보존에 필요한 데이터 이동 기능을 제공하는 정책 기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엔진이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퀀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긴밀하게 통합해 NL(near-line)라인 콘텐츠의 장기 저장을 위한 자가 모니터링 및 진단이 가능한 높은 신뢰도의 고용량 아카이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퀀텀 DXi6700 시리즈는 데이터가 증가하는 환경이나 필요한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사용자를 위해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5.8TB/시간, 8-80TB의 가용량의 광범위한 확장성을 통해 미드레인지에서 엔터프라이즈급의 어플라이언스 중 빠른 백업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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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i8500 엔터프라이즈급 디스크 기반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는 시간당 최대 8.8TB라는 성능, 그리고 일반적인 디스크 및 대역폭 요구량을 90% 이상 줄이는 고급 중복 제거 기술을 제공한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데이터 폭증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빅데이터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