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넷앱-SKT, 클라우드 사업 협력

일반입력 :2012/02/13 10:13    수정: 2012/02/13 17:55

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은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9일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넷앱의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재 티클라우드 비즈(T cloud biz)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이에 넷앱 스토리지를 채택했다.

넷앱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영업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한 시장 확대, 마케팅 지원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액티비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두 회사가 보유한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에도 공동마케팅을 통한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성식 SK텔레콤 본부장은 “오늘날 IT 기업은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IT 환경 마련이 요구된다”라며 “넷앱과 협력으로 고객들의 고정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상용화된 제품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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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서비스 제공기업을 위한 넷앱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영업 팀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한 지원, 마케팅 지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스토리지 기술 등을 지원한다”라며 “넷앱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제품 및 파트너 전략으로 SK텔레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넷앱은 다음달부터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티클라우드비즈 가입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행사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