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법원이 갤럭시탭 10.1N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갤럭시탭10.1N을 계속 판매할 수 있게 됐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애플이 신청한 갤럭시탭10.1N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갤럭시탭 10.1N은 지난해 8월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10.1 독일내 판매금지 처분을 받은 후 디자인을 바꿔 출시한 태블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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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해 11월 삼성 갤럭시탭 10.1N이 자사 태블릿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https://image.zdnet.co.kr/2011/11/30/p6gyedXIk44a5kDI9P85.jpg)
삼성전자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고 독일 시장에서 계속해서 갤럭시탭10.1N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