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안철수재단(가칭)에 출연할 주식 총 186만주 중 86만주를 다음 주부터 매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안 의장은 재단 출범 전 매각을 완료한 후 현금으로 일부를 기부하고, 나머지 100만 주는 현물로 재단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안 의장이 보유하게 될 안철수연구소 지분은 37.2%에서 18.6%로 줄어들게 된다.
관련기사
- 안철수재단 롤모델 코지즈, 키바 어떤곳?2012.02.07
- 안철수 "재단 운영에는 참여하지 않겠다"2012.02.07
- 윤곽 잡힌 K-로봇 청사진…자원 효율적 안배 집중해야2025.05.21
- 갤럭시Z폴드7, 실제 사진 유출...크기·두께 보니2025.05.21
안 의장은 나머지 18.6% 지분에 대해서는 “안철수연구소의 창업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재단은 현재 진행중인 재단명 공모가 끝난 후 공식적인 설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