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가 기존 기업대상(B2B) 사업 위주에서 고객대상(B2C)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에코시스템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서비스 사업으로 신성장동력 가동을 본격화하며 차세대 사업기반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자체 구축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한류 콘텐츠 등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가 자체 개발한 에코시스템은 사용자 디바이스 관리에서부터 과금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기본 환경을 제공하는 개방형 시스템이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에 론칭한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토어 ‘오션 마켓’을 글로벌 앱포털서비스로 고도화 한다. 또 SNS ‘큐블릿’을 글로벌화 해 서비스 사업의 해외 유통을 극대화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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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는 이를 위해 국내외 콘텐츠 보유 기업과 제휴를 확대하고 베트남 최대 콘텐츠 사업자 VGM 미디어, 러시아 CDCOM, 일본의 아큐버 등과 지속적인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창석 인스프리트 대표는 “미래의 서비스 사업은 소프트웨어 기술 보유, 디바이스 핵심 기술의 이해 및 서버 시스템의 기술력 등이 기반이 될 때 경쟁력이 높다”며 “인스프리트가 이동통신 전 분야에 걸쳐 축적해 온 10년간의 기술력은 앞으로 본격 추진할 자체 서비스 분야에 대한 가치 있는 투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