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켓인 ‘오션마켓’의 보유 앱 수가 4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션마켓은 인스프리트가 지난해 8월 오픈한 안드로이드 기반 앱 마켓이다. 지난달 기준 총 4만2천여건의 앱을 보유 중이다.
인스프리트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자와의 수익 배분 시스템을 개선하고 대학 및 소규모 개발자를 지원하는 등 친화적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션마켓을 단순한 마켓에서 진일보한 ‘앱 전문 포털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도 내놨다. 자체 보유 앱 뿐 아니라 다른 마켓이 보유한 앱까지 비교 검색하고 사용자간 리뷰, 추천 서비스를 통해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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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 인스프리트는 내달 중 영어 버전을 시작으로 중국어, 일본어 등을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또 해외 유명 마켓과 제휴하고 해외 개발자의 앱을 수용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김종우 오션스 사업본부장은 “홈미디어폰(SoIP폰), 스마트TV 등 안드로이드 OS 기반 디바이스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지원하는 앱 마켓도 확대되는 추세”라며 “오션마켓은 구글 인증을 받기 어려워 안드로이드 마켓 탑재가 여의치 않은 국내외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들에게 앱 마켓으로서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