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경쟁력으로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를 유치하겠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2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경쟁 상황을 고려해야 되고 시장이 안정화돼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500만명을 넘어 600만명까지 가입자를 모으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경쟁사와의 차별화 요소는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꼽았다. 하 대표는 “PETA 솔루션 등 기술 차별화를 통해 경쟁사보다 효율, 효과적인 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SK텔레콤 LTE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윤택하고 풍요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