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로스트사가', 대만 정식 출시

일반입력 :2012/02/01 10:58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에서 개발한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로스트사가의 대만 서비스는 현지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몬스터(대표 지앙창이)가 맡았다.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부터 로스트사가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 등에 대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 추가 테스트를 하지 않고 곧바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대전 액션 장르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는 약 60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우리나라는 외에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북미 등 세계 각지에서 서비스 중이다.

김남철 조이맥스 대표는 대만은 단순한 하나의 수출국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성공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는 곳이다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전초전을 치루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중국 시장에 입성하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30일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가 보유하고 있던 로스트사가에 대한 운영, 마케팅 권리 등 사업권 일체를 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