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터키 도우쉬 그룹(대표 휘스뉘 아칸)과 ‘뉴 인터넷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플래닛은 해당 협력을 통해 도우쉬 그룹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SK플래닛이 보유한 모바일, SNS, 커머스 분야의 사업역량 및 인프라와 접목된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중 공동 투자계약을 체결하며 서비스를 구체화 할 방침이다.
서진우 SK플래닛 대표는 “도우쉬 그룹이 갖고 있는 금융, 자동차, 건설, 미디어, 여행사업 등 폭넓은 사업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SK플래닛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향후 더 많은 거점에서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휘스뉘 아칸 도우쉬 그룹 CEO는 “SK와 도우쉬 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은 비즈니스 전략을 재편할 수 있는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이라며 “SK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목할 만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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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2/01/26/IJMc3pwCd7o8aOAFUvtk.jpg)
제휴 협약식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홀랜드 하우스에서 서진우 대표와 휘스뉘 아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우쉬 그룹은 터키의 종합그룹으로 금융, 자동차, 건설, 미디어, 여행산업, 부동산, 에너지 총 7개의 분야에 122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