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솔라셀 전기발생기, 밤에는 이 전기를 이용해 OLED 등으로 차량 내부를 밝히는 신기한 차량용 선루프(sun roof)가 등장했다.
씨넷은 19일(현지시간)소재업체의 대명사인 바스프와 필립스가 공동으로 전력을 스스로 생산해 불을 밝히는 OLED등을 차량용으로 개발해 내놓았다고 전했다.
펠릭스 고르드 바스프 유기발광다이오드광전지팀장은 “이 협력은 운전자가 독특한 열린 공간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낮에는 전기를 생산하고 밤에는 차량 내부인테리어로서 고효율의 OLED등을 제공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운전자가 차량에 올라타 이 신기한 선루프스위치를 끄면 OLED는 투명해지면서 차량으로 태양광을 받아들여 전력을 생산한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밤에 차량 내부의 전등을 생산하는 인테리어로 작동하게 된다.
두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OLED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공동으로 연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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