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속 이색 다이어트 게임기…눈길가네

일반입력 :2012/01/19 10:20

김동현

지난 16일에 방송된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30대 주부들이 걱정하는 군살을 제거하는 이색 다이어트 방법으로 동작인식게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유어 쉐이프 2012’가 그것. 이 제품은 X박스360의 동작인식 주변기기 키넥트의 전용 소프트웨어로 국내에는 인트라링스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방송에 소개된 유어 쉐이프 2012는 패널로 참석한 장영란 씨가 직접 시연을 해 방청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장영란은 “정말 운동이 된다”며 이 게임에 대한 호평을 내놨다.

또한 도구가 없이 할 수 있고 시간과 칼로리 소모를 실시간으로 확인시켜줘 지루함을 전혀 느낄 수 없다고도 전해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가진 20~30대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임은 키넥트 센서로 사용자의 전신을 스캔한 후 화면에 사용자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며 동작을 인식해 소프트웨어 내에 그대로 반영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본 제품은 체계적인 자기 관리 시스템과 부위별 운동 코스를 제공하여 군살을 쏙 빼준다. 뿐만 아니라 학원을 다니면서 배워야 하는 요가와 유산소 권투 같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발리우드, 라틴 댄스까지도 배울 수 있다.

인트라링스의 관계자는 “유어 쉐이프 2012는 이미 많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유어 쉐이프의 후속작”이라며 “추운 겨울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