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그리(GREE)는 국내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인 모비클과 자본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리는 제 3자 배정 방식으로 모비클의 주식을 취득, 다양한 스마트폰 소셜 게임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모비클과 공동개발한 게임은 일본 그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4~6월 중 오픈 예정인 글로벌 플랫폼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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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리는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SNS 그리와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플랫폼 오픈페인트(OpenFeint)의 브랜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SK텔레콤과 포괄적인 업무 제휴를 맺고 10월 그리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