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 PC 버전이 보다 편리해졌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PC 버전 마이피플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대화창 미니모드 및 투명도 조절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대화창의 크기를 작게 바꾸거나 투명도를 조절하는 등 선호하는 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메일이나 쪽지를 비롯해 카페, 블로그, 요즘 등 다음 서비스의 모든 온라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통합 알림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알림창을 클릭하면 메일과 쪽지를 바로 확인하고 댓글, 게시물 업데이트 등 활동 내용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다음 마이피플, 블랙베리 버전 출시2012.01.16
- 카카오톡 vs 마이피플, 이용자 선택은?2012.01.16
- 포털, 카카오톡에 두 번째 도전장…승산은?2012.01.16
- 마이피플, 통신사 m-VoIP 제한에 입 열었다2012.01.16
지난해 5월 선보인 마이피플 PC 버전은 윈도우와 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유무선 연동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용 마이피플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PC에서도 1:1대화, 그룹대화, 스티커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송세정 다음 소셜본부장은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PC 메신저 로그인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마이피플 PC 버전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표적인 유무선 통합 메신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