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삼성 스마트 전략’ 공개현장

일반입력 :2012/01/10 06:59    수정: 2012/01/10 10:40

라스베이거스(미국)=특별취재반

윤부근 삼성전자 CE담당 사장은 '2012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개막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호텔에서 '한계를 뛰어 넘는다'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스마트 기기 전략을 공개했다.

세계 각국의 취재진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윤부근 사장은 올해를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윤 사장은 "인류의 삶을 단순하면서 스마트하게, 즐겁게 하기 위해 모든 삼성 기기 간 경계를 허물 것"이라며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카메라 그리고 가전제품까지 모든 기기가 서로 연결되며, TV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TV가 가족 생활의 중심에서 가족의 역사와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사용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가족을 하나로 묶어 주며, 진정한 감동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진정한 미래의 스마트TV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