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반다이게임스가 올해 2월 일본, 그리고 상반기 내 국내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인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격투 게임 ‘소울칼리버5’에 철권이 들어간다.
5일 게임스팟에 따르면 신작 격투 게임 소울칼리버5에 국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받은 철권 유명 기술들이 대거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울칼리버5는 철권 시리즈와 함께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대표 격투 게임 시리즈 소울칼리버 신작이다. 악마의 검으로 불리는 ‘소울엣지’를 파괴하기 위한 격투사들의 모험을 다뤘으며, 전작보다 한층 발전된 격투 시스템과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게임에 도입되는 철권 기술은 풍신 권으로 잘 알려진 헤이하치와 카즈야, 진 카자마 등이다. 데빌 카즈야의 기술도 일부 존재하며, 풍신권이나 나락 쓸기 등 미시마 집안 캐릭터들의 고유 기술이 상당 수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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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캐릭터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 기술들은 오리지널 캐릭터가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만든 커스텀 캐릭터에게만 해당된다. 해당 기술들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일부 복장 아이템은 헤이하치나 카즈야 도복을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에 비슷한 캐릭터로 제작하는 것은 가능하다. 소울칼리버5는 일본에서 다음달 2일, 국내는 상반기에 출시된다. 현재까지는 동시 출시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