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게임 다크블러드, 보안 강화 나서

일반입력 :2012/01/05 11:42    수정: 2012/01/05 11:46

액토즈소프트( 대표 김강)는 JCR소프트(대표 이상훈)가 개발한 성인액션 RPG ‘다크블러드’에서 총 2주에 걸쳐 ‘보안 강화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다크블러드 이용자의 안전한 게임 이용을 위해 개인 정보 유출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총 4 단계에 걸친 캠페인과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1차 로그인 비밀번호 변경 ▲IP인증 서비스 가입 ▲해피 MOTP 서비스 가입 등을 새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IP 인증은 PC의 IP를 확인해 지정된 특정 PC가 아닌 경우 본인의 아이디로 접속하는 경우를 차단함으로써 타인으로부터 아이디 도용을 예방할 수 있는 무료 보안 서비스다.

또 해피 MOTP 서비스는 로그인 시 기본적으로 입력하던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외에 본인의 휴대폰으로 다운 받은 해피MOTP 프래그램을 통해 매번 새로운 인증번호를 발급 받아 로그인할 수 있는 이중 보안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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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국내사업실 최용수 실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개인 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다크블러드 이용자의 개인 정보 및 게임 재산을 보호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보안의식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크블러드온라인은 남성 성인층이 주로 즐기는 게임으로 그동안 형님 게임으로 불려왔으며, 그 덕분에 지난해 상반기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다. 횡스크롤 방식의 이 게임은 호쾌한 액션성과 단순한 조작법을 내세워 단기간 좋은 성과를 얻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