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는 위치기반서비스(LBS) 관련 이동통신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발신자의 위치 정보를 영상 이미지로 착신자에 전달하는 내용이다. 이동통신망 LBS를 연동한 신기술이다.
3G와 와이브로, 와이파이 뿐 아니라 ‘롱텀에볼루션(LTE)’ 등에도 적용 가능하기에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112, 119 등과 같은 긴급 통화 시 발신자 위치 정보를 지도를 비롯한 영상이미지로 전송해 신속히 알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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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민 인스프리트 최고기술책임(CTO)은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 보호를 위한 최적 기술을 이번 특허에 담았다”며 “앞으로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래 인스프리트는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기술 특허 확보에 매진 중이다. 지난달 LTE 대응 LBS 로밍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