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지난 27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 10kg 쌀 100포를 증정하고 지역 내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차려주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의 박창교 상근부회장은 “벤처기업의 기본정신은 나눔”이라며 “함께 노력하여 성취하고, 그 결과를 같이 나누며, 벤처기업과 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나눔 정신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벤처나눔장터를 시작으로 2002년 국내 최초의 릴레이 직장모금운동인 한사랑벤처릴레이운동을 펼친 협회는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독거 노인돕기 등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회는 벤처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사회공헌우수기업을 발굴하여 벤처사회공헌상을 시상한다.
협회측은 앞으로 분기마다 지역 내 불우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재해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