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국가고객만족도 오픈마켓 1위 선정

일반입력 :2011/12/20 10:49

봉성창 기자

G마켓(대표 박주만)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1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조사에서 올해 첫 신설된 오픈마켓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6개월 동안 오픈마켓 사이트를 이용해 2회 이상 상품을 산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NCSI 조사에서 G마켓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픈마켓은 지난해 10조5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온라인 시장 전체 매출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에따라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NCSI 조사에 편입된 것.

G마켓 측은 생활용품과 식품의 온라인 시장확대, 국내 최저의 판매수수료를 통해 생필품의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중소영세상인의 판로 확장을 위한 수출 지원, 지자체 판매자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덧붙였다. ‘100원의 기적’을 비롯해 ‘G마켓 해외봉사단’, ‘관악산 숲길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G마켓은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을 쓴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옥션과 함께 업계 최초로 소비자만족 자율 관리 프로그램(CCMS) 인증을 획득했다. 통신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폰, 정기메일 쿠폰 등의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며, VIP 고객대상 전용 사은품 지급, 전용 상담원 배치 등의 맞춤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G마켓은 NCSI 오픈마켓 부문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내년 1월 4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무료배송 쿠폰 1천매, 1천원 할인쿠폰 1천장을 즉시 추첨해 증정한다고 밝혔다.

G마켓 박주만 대표이사는 “오픈마켓을 실제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측정한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만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여 쇼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