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후 12:20분 현재 1천764.70으로 전날보다 4.09% 하락했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긴급뉴스로 나오기 시작한 이날 정오에는 한때 1천750.60까지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천199원으로 치솟는 등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낮 12시43분 현재 전날보다 20.80원 오른 1천176.20원에 거래됐었다.
![](https://image.zdnet.co.kr/2011/12/19/5K2M5jvxV8weMGVloxxc.jpg)
달러화 매수가 집중된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몇 분만에 상승폭이 줄어 오후 1시 25분 현재 1천177.3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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