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이하 안랩)는 오는 17일 아름다운 가게 분당 이매점에서 나눔과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자선 바자 캠페인 ‘아름다운 토요일’을 개최한다.
안랩의 사회공헌 계획 발표 후에 갖는 첫 공식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안랩 직원들은 지난 11월 한 달 간 의류, 도서, 아동용품, 생활 잡화 등의 다양한 용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거나 나눠갖자는 취지 아래 뜻을 모았다. ‘집 안에선 고물, 다른 이에게는 보물’이라는 모토로 캠페인을 펼쳐 기증물품 약 6천300점을 모았다. 이는 직원 1인 당 평균 10점이 넘게 기증한 것으로 매우 높은 직원 참여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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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1/12/15/lu0QMQZkJbDvV77ShnEQ.jpg)
‘아름다운 토요일’에는 김홍선 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이사회 의장도 함께 동참해 200여점에 가까운 물품을 기증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홍선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공익 정신은 안랩 창업 이래 변함없이 유지해온 기본 정신“이라면서 ”꾸준히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이 만큼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