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년에 반도체에 14조원 투자

일반입력 :2011/12/15 08:27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반도체 투자를 14조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투자 계획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개최될 예정인 DS총괄 글로벌경영전략회의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시스템LSI,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관련업계 시스템LSI 부문 내년 투자 추정치는 7조 이상, 8조원 규모다. 올해 성과를 나타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의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낸드플래시 투자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모바일 강화에 따라 D램 시장 규모를 넘어선 낸드플래시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중국에 20나노 이하 낸드플래시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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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는 중국 낸드 투자에만 4조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낸드 분야에 투자하며 대규모 장비 발주는 기대한다”며 “투자 규모는 최소 4조원, 그 이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로 관련 장비 업계는 투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LCD와 대비해 상대적으로 밝은 모습이다. 삼성전자 투자에 하이닉스도 내년 4조원 규모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매출액도 올해 수준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