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웹로직 12c, 클라우드 전환-되돌리기 지원

일반입력 :2011/12/12 17:05

오라클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웹로직서버 12c'를 공개했다.

13일 카메론 퍼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그룹 부사장은 "오라클 웹로직 서버 12c는 제품 개발, 구축기간을 앞당겨 준다"며 "기존 인프라를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필요에 따라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되돌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웹로직서버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FM) 제품가운데 하나로 자바 플랫폼과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 애플리케이션 구축, 구동에 쓰인다.

웹로직서버 12c는 자바 EE6 플랫폼에 인증된 표준 기반 API를 지원하고 자바 스탠더드 에디션(SE) 7 기능도 지원한다. 동적 캐싱, 부하분산, HTTP기반 애플리케이션용 프록시 지원, 새로 지원되는 오라클 트래픽 디렉터 등이 가용성을 제공한다.

'오라클 가상 어셈블리 빌더'가 시각화 도구,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웹서비스 API를 활용해 오라클VM의 다계층 애플리케이션 설정과 패키징을 단순화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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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와 통합해 데이터베이스(DB) 노드 장애를 자동 감지, 수정한다. RAC와 통합시 데이터속도가 2~3배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데이터통합(DI) 솔루션 골든게이트와 액티브데이터가드(ADG)를 활용해 자바 메시지서비스(JMS)와 트랜잭션 로그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 DB를 통합, 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