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오렌지, 화상회의 연결성 확장

일반입력 :2011/12/09 14:52

BT는 오렌지비즈니스서비스(이하 오렌지)와 텔레프레전스 상업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BT와 오렌지의 고객들은 시스코시스템즈 텔레프레전스 장비를 이용해 화상 회의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고객들이 네트워크 교환국에 상관없이 화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적 준비를 면밀히 진행해왔다.

고객들은 디렉토리에 어떤 기관들이 등록돼있고, 어떤 지역에서 BT-오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해졌다. BT의 GVE(Global Video Exchange)나 비즈니스 서비스 텔레프레전스 커뮤니티(Orange Business Services Telepresence Community)의 시스코 텔레프레전스(TelePresence) 장비 사용자들은 동시에 각지를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텔레프레전스 회의에 서로의 고객를 초대할 수 있게 됐다.

리처드 로우 BT컨퍼런싱 최고 경영자(CEO)는 “오렌지와의 계약은 화상회의 업계의 연결성을 확대하기 위해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중요한 진전이다”라며 “고객들의 투자 수익률 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