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 일반폰 이용자도 OK…PC버전 오픈

일반입력 :2011/12/07 18:23

정윤희 기자

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 사용자도 엠앤(m&)을 이용할 수 있도록 PC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엠앤 PC버전은 스마트폰 사용자들만 사용이 가능했던 메신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폰 이용자도 로그인 인증만 하면 사용 가능하다. 인포뱅크는 기존 PC버전을 제공했던 메신저들과 달리 다운로드, 설치 과정 없이 엠앤 웹사이트 접속 후 로그인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엠앤은 다양한 사진을 올리고(ME)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공간(WE)을 PC에서 구현했다. 인포뱅크는 이달 중으로 엠앤의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오프라인 휴대폰 모션만으로 시간, 장소 등 기록이 남겨지는 SNS 요소도 추가한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내년 글로벌 전략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현재 영어버전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며 “한국 무료메신저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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