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파이널 판타지13-2' 日언론 만점 평가

일반입력 :2011/12/07 16:04    수정: 2011/12/07 16:08

김동현

자막 한글화로 내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3(PS3) 및 X박스360용 RPG(역할수행게임) '파이널 판타지13-2'가 일본 대표 게임 언론 패미통에게 만점을 받았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게임 파이널 판타지13-2가 일본 내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평가에서 40점 만점을 기록하면서 전작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파이널판타지13-2는 국내에서도 높은 판매량으로 화제가 됐던 ‘파이널판타지13’의 후속작이다. 게임은 전작의 엔딩 이후의 세계를 그렸으며, 새로운 주인공 노엘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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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통은 ▲전작보다 한층 탄탄해진 이야기 구성 ▲반복성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전투 몰입도가 상당 ▲어느 플랫폼도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그래픽 ▲성장의 재미를 강조, 꾸준히 즐길 요소 많다 등의 장점을 내세워 만점을 줬다.

이 같은 결과는 PS3용 ‘메탈기어 솔리드4’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일본 2ch 사이트에서는 패미통 만점 평가에 대해 “파이널 판타지13-2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전하며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