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SNS 오피스톡, 소셜미디어 대상 받아

일반입력 :2011/12/07 10:55

기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피스톡이 ‘제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았다.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오피스톡 제품으로 솔루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다우 기술이 개발한 기업SNS 오피스톡은 7가지 소셜 솔루션 평가영역 가운데 ‘참여촉진, 정보공개, 독창성, 차별성, 콘텐츠 적합성’, 5개 기준에서 점수를 받아 기업과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프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 소통 원활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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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심사에서 오피스톡은 “소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구성원들간 공동체 구현과 사내 집단지성 축적을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기업형 SNS 솔루션”으로 묘사됐다. 국내 SNS관련 전문가 패널과 한양대 정보사회학과 윤영민 교수를 위원장으로 둔 심의위원회가 내린 평가다.

시상을 주관한 박영락 인터넷소통협회 상근 부회장은 “현재 SNS는 소셜 채널 중심의 홍보, 마케팅, CRM등에 많이 쓰이지만 미래에는 웹사이트와 기존 업무에 대한 소셜화, 소셜학습 등 기업형 SNS의 성장으로 빠른 확산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업 내부 소통제고를 목표로 개발된 국내 솔루션이 드문 가운데, 오피스톡은 소통 뿐 아니라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는 플랫폼으로써 그 역할이 인정돼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