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업체 LG CNS(대표 김대훈)는 이사회를 거쳐 2012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해 3일 발표했다.
LG CNS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과 상무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정태수 LG엔시스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LG CNS의 금융/통신사업본부를 총괄하게 됐고, 박진국 공공/SOC사업본부장이 전무 승진했다.
또한 자회사인 LG엔시스 대표이사 내정 1명, 상무 신규 선임 1명에 대한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새로운 LG엔시스 대표이사로는 김도현 LG CNS 금융/통신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
정태수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신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 석사를 거쳐 한국수출입은행에 1981년 입사했다. 그는 이후 한국IBM에서 20년간 근무하다 2004년 LG CNS 서비스사업부장(상무)로 입사해 금융사업부장을 거쳐, 2007년부터 2009년까지 LG엔시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진국 전무는1960년생으로 금성반도체에 1986년 입사한 후 1987년 LG CNS에 합류했다. 이후 공공영업부문장, 공공전략사업부장, U-엔지니어링1사업부장, 공공/SOC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LG엔시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도현 대표이사는 1959년생으로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거쳐, MIT 기술경영학 석사 취득 후 1984년 LG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LG정보통신, LG전자 등을 거쳐 2003년 LG CNS 인프라솔루션사업부장 상무로 합류했다. 이후 통신미디어/네트웍사업부장, 하이테크사업본부장 부사장, U-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 금융/통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원 인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LG CNS
▲부사장 승진
정태수 금융/통신사업본부장
▲전무 승진
박진국 공공/SOC사업본부장
▲상무 선임
장홍관 제조사업부장
정웅식 스마트소프트웨어부문장
◇LG엔시스
▲대표이사내정
김도현 대표이사
▲상무 선임
현운몽 생산부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