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게이트 “이럴땐 이런앱으로 앱맹 탈출”

일반입력 :2011/11/30 18:19

정윤희 기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활용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50대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신규 가입자의 앱맹을 막기 위한 앱 가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팟게이트는 무늬만 스마트폰 사용자들인 ‘앱맹’ 탈출을 위해 테마별 필수앱 가이드 ‘이럴땐 이런앱’을 내놨다.

여러 테마 중 ‘아이폰 처음 샀을 때’가 초급자를 위한 입문코스다. 날씨, 지하철, 버스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앱을 비롯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무료 전화나 문자 앱 등 유용한 앱들을 소개하고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입문코스 외에도 ‘아이와 놀아줄 때’, ‘삶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아이폰으로 뉴스․신문을’ 등의 다양한 테마가 준비됐다.

앱 전문 검색 사이트 앱핑으로는 원하는 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SKT의 티스토어까지 모든 앱을 키워드만 입력하면 통합 검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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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운영체제를 5.0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달라진 200여 가지의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어른폰 5.0’앱도 유용하다. 기존 사용자들을 위해 백업부터, 그냥 지나치기 쉬운 내용을 항목별로 설명해 준다. 아이메시지(iMessage) 보내기, 통화, 손쉬운 사용 등 새로워진 기능으로 스마트한 아이폰 사용자가 될 수 있다.

팟게이트 안소연 이사는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사용 연령층이 확대됐지만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인 앱 사용에서 사용자들 사이에서 차이가 생기고 있다”며 “하루에도 300개 이상 등록되는 앱을 잘 활용하기 위한 팁을 알아두면 누구나 쉽게 앱맹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