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는는 19일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28대 회장으로 박진우(56세)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이다.
정보통신 학술단체인 한국통신학회를 이끌게 될 박진우 교수는 국내 유무선 네트워크 분야의 대표적 석학이다.
버지니아공대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했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가연구망발전위원회 위원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통신학회는 또한 수석부회장에 이재용 연세대 교수를, 5명의 부회장으로 표현명 KT 사장, 김흥남 ETRI 원장, 김기호 삼성전자 부사장, 노종선 서울대 교수, 조용수 중앙대 교수를 선출했다.
[주요 경력]
1995 : 일본 NHK 방송기술연구소 방문연구교수
1999-2000 : 고려대 연구지원실장(처장)
2004-2006 : 고려대 정보통신기술연구소장
2003-2009 : 정보통신부 정보화촉진기금 평가.자문위원
2008-2009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발전기금관리위원회 위원
2008-2011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사회기반기술위원회, 첨단융복합기술위원회)
2008-2011 : 국가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 디지털융합전문위 위원장
2005.05-현재 : 연구개발망 (KOREN) 발전위원회 위원장
2008.10-현재 : 대학산업기술단 자문위원
2010.03-현재 : 지식경제부 IT산업정책자문위원
2010.10-현재 :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부회장
2011.11-현재 :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2011.01-현재 : 한국통신학회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