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을 위한 생활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등장했다.
라임미디어테크놀러지스(대표 이길원)는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활용한 앱 ‘캠퍼스114’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퍼스114는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사용자가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업소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타 위치정보 앱과 달리 대학가 주변의 상가 정보만을 집중화해 제공한다.
해당 앱은 맛집, 카페, 숙박, 배달, 병의원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업종별로 분류해 업소명과 위치, 연락처 정보를 담았다. 이용자는 매번 모바일 지도나 검색창을 열어 정보를 검색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아울러 캠퍼스114 앱은 각각의 업소로 통하는 무료통화 기능도 탑재했다. 이용자뿐만 아니라 업소측에서도 직접 홍보 활동을 벌일 수 있으며, 이를 돕기 위한 모바일페이지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길원 라임미디어테크놀러지스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위치기반 모바일앱 서비스가 등장했지만 대학생을 위한 특화된 앱은 캠퍼스114가 최초”라며 “업소 정보 제공과 무료 통화 외 모임장소를 지정해 다수의 친구에게 보내는 모임 공지 기능, 할인 쿠폰 발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캠퍼스114는 현재 고려대학교, 계명대학교, 전남대학교 전용 앱을 출시한 상태다. 라임미디어테크놀러지스는 제휴 캠퍼스를 확대해 올 연말까지 홍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연세대학교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