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과 반다이남코게임즈가 공동 개발하는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철권’(이하 스파X철권)의 일본 출시일이 내년 3월8일로 확정됐다.
21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캡콤이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용으로 개발 중인 격투 게임 스파X철권의 일본 출시일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출시일이 모두 확정됐다.
스파X철권은 2D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3D 격투 게임 ‘철권’ 시리즈의 주역들이 대결을 펼치는 일종의 드림 매치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4명이 동시에 나와 싸우는 난투 형태의 게임성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기대작 ‘스파X철권’ 내년 3월 출시 확정2011.10.21
- 그라나도 에스파다, 신형 엔진 탑재한다2011.10.21
- LG, 캡콤과 손잡고 ‘스파4’ 스마트폰용 출시2011.10.21
- 트랜스포머 폰? KT ‘스파이더폰’ 써보니2011.10.21
아직 미정이 된 부분은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버전의 출시일과 국내 정식 출시 일정이다. 캡콤코리아 측에서는 현재 출시 일정 막바지 조율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공식 자료를 낼 예정.
비타 버전의 경우는 전 세계 모두 확정된 곳이 없다. 국내의 경우는 일본과 거의 비슷한 일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다중 플랫폼으로 나오며, 모두 자막 한글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