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현대중공업에 LTE 스마트워크 구축

일반입력 :2011/10/20 10:34

김태정 기자

SK텔레콤이 축구장 800여개 크기의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0일 현대중공업 울산본사서 ‘LTE 통신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LTE 기반 스마트워크 구축을 시작했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올 안에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 전역(조선소 포함)에 보안을 강화한 LTE통신망 신규 구축(기지국 9개, 광중계기 39개) ▲임직원에게 LTE 스마트폰 공급 등에 나선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스마트폰으로 고용량 업무 파일 전송 시간이 빨라지고 초고화질 영상회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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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향후 업무환경 개선과 작업 생산성,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한 시스템 도입을 추가 검토하고, 현대중공업 전 그룹사에 스마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 LTE로 현대중공업의 신상품 개발, 신시장 창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