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대표 이재춘)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연례 고객 세미나인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1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텔리전트 메뉴팩처링을 위한 IT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 제조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금번 행사에서 미라콤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향상된 제조운영관리 체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그 방안으로 MES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인텔리전트 제조시스템의 구현을 위한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했다.
본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박종헌 교수는 빅 데이터 시대에 있어서 제조산업도 생산데이터의 가치를 간과해서는 안되며, 특히 제조실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MES(통합생산관리 시스템)를 비롯한 제조운영관리 시스템을 필히 구비하고, 이들로부터 확보되는 방대한 생산정보 데이터를 분석활용 하는 제조 인텔리전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인텔리전트 제조시스템의 구현사례로써 동부하이텍의 IT전략을 소개하는 주제발표와 더불어 동부제철, LS산전, 하나마이크론 등의 제조운영관리 솔루션 구현사례가 연이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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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미라콤은 주력제품인 통합생산관리 솔루션 'MESplus'의 중장기 제품전략과 공장모니터링(FMBplus), 생산스케쥴관리(APSplus) 등 주요 제품의 최신버전을 공개했다. 또한 제조현장의 보안관리가 중요해 짐에 따라 안철수연구소에서 생산현장의 보안에 대한 기술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션발표에 참가했다.
이재춘 미라콤아이앤씨 사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제조기업들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전략대안으로 MES에 대한 투자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미라콤은 MES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업종과 기업규모를 불문하고 제조기업의 지속성장을 도울 수 있는 가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본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