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앱 다운로드 1천만 돌파

일반입력 :2011/10/13 16:13    수정: 2011/10/13 16:57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1천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 1천만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스마트TV 앱스토어인 '삼성앱스 TV' 서비스를 시작한지 19개월만에 1천개 애플리케이션,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이다. 최근 하루 평균 5만회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를 기록, 1년전 하루 평균 6천회와 비교해 8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튜브, 구글맵스, 아큐웨더 등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됐으며 국내에는 다이나믹 볼링, 요가 헬퍼 등이 인기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주요 글로벌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점을 강조했다. 올해 초 발표한 훌루, 컴캐스트, 드림웍스, 타임워너 등과 서비스 파트너십을 시작해 영국 BBC, 유럽 유명 출판사 악셀 스프링거 등과 콘텐츠 제휴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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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시작한 3D VOD 서비스 3D 익스플로어에 콘텐츠를 계속 업데이트해 많은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삼성앱스가 TV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더욱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스마트TV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