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코리아 ‘춘추전국시대’ 웹게임 선보여

일반입력 :2011/10/13 11:42    수정: 2011/10/13 11:43

중국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한국 시장 직접 진출을 공식 발표하고 첫 번째 작품으로 인기 웹 게임 ‘춘추전국시대’를 선보인다.

13일 텐센트코리아(대표 켈리스 박)는 중국 본사에서 서비스 중인 정통 전략 웹 게임 춘추전국시대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춘추전국시대는 중국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수 80만을 돌파한 인기 웹 게임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우미 시스템, 다양한 전략과 책략을 이용한 전투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특히 각 이용자간의 대결을 통해 자신의 부대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백전천군, 실제 춘추전국시대 역사 속의 장소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장수와의 일기토를 벌일 수 있는 과관참장, 높은 층으로 올라갈수록 강력한 적에 도전하는 천중루 등 기존 웹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내용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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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는 회원가입을 한 이용자라면 신청만으로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는 게임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밸런스, 시스템의 안정성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으로 한다.

텐센트코리아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춘추전국시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이번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